전국 232개 기초자치단체로 구성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16일 새 대표 회장에 남상우 충북 청주시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날 서울 중구 태평로클럽에서 민선4기 3차연도 제1차 공동회장단 회의를 열고 현 회장인 노재동 서울 은평구청장의 후임으로 남 시장을 선임했다. 남 신임 회장의 임기는 내년 6월30일까지 1년이다. 협의회는 또 부회장에 송하진 전북 전주시장, 박영언 경북 군위군수, 유태명 광주 동구청장 등 3명을 뽑았다. 아울러 첫 총회를 9월25∼26일 부산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청주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2008-7-17 0:0:0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