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타기정책은 박완수 시장이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대안으로 공약을 내건 데서 비롯됐다. 시는 2006년 11월 ‘환경수도’를 선포하고 이듬해 3월 자가용 안 타고 자전거타기 운동을 본격 시작했다.
박 시장은 자전거타기 운동이 시작된 뒤 지금까지 자전거로 출·퇴근을 한다. 시 공무원 330여명도 자전거로 출·퇴근한다. 전국 처음으로 자전거정책과가 신설됐다. 자전거 출·퇴근 수당지급 등의 자전거 활성화 관련 조례 제정, 공영자전거 도입 등 새로운 시책을 잇따라 시행했다. 지금은 근로자의 자전거 출·퇴근이 많이 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가구당 0.75대의 자전거를 보유하고 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