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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약수터에 ‘수질 신호등’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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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약수터 물이 마시기에 적합한지 시민들에게 알려 주는 ‘약수터 신호등’을 지난달 관악산 가재샘과 아차산 완숙골약수터 두곳에 설치해 시범운영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약수터 신호등은 교통신호등처럼 빨강·노랑·초록색 3가지 신호가 표시된다. 빨간불이 들어 오는 곳은 수질기준에 부적합한 상태임을, 노란불은 재검사 중임을, 초록불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임을 표시한다. 현재 보건환경연구원과 자치구 보건소는 매년 6회 이상 시내 약수터를 대상으로 정기 수질검사를 실시 중이다. 시는 이 결과를 약수터 신호등을 통에 시민들에게 알려 줄 계획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신호등을 9월까지 시범 운영한 뒤 결과에 따라 모든 약수터에 확대하는 것을 서울시에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2008-7-25 0:0: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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