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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의 다이어트도 책임집니다.’양천구가 주민들을 위한 비만클리닉을 운영한다.

20일 구에 따르면 체지방률이 30%가 넘는 고도 비만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해누리 비만클리닉’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는 과체중과 비만으로 인해 각종 합병증에 시달리는 주민들에게 건강한 삶을 찾아주고자 마련됐다.

비만클리닉은 영양처방과 운동처방을 병행하는 집중관리 프로그램이다. 먼저 혈액검사, 체성분, 식습관 등 15가지 검사를 통해 비만 치료를 위한 적절한 영양처방을 하게 된다.

운동처방은 매주 월·수·금에 체지방 감소와 근력향상을 위한 태보운동과 뎀벨, 세라밴드를 이용한 유산소 운동이 주를 이룬다. 또 한방비만침 시술로 자칫 갑작스러운 체중감량으로 생기기 쉬운 요요현상을 예방하게 된다.

구는 3개월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지속적인 체중관리를 위한 동아리 구성과 함께 구 보건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파워워킹 프로그램에 참여토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추재엽 구청장은 “이제 자치구의 복지행정 서비스는 ‘토털개념’으로 변해야 한다.”면서 “먹거리를 지원해 주는 것이 아닌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으뜸 양천’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08-8-21 0:0: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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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