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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경 전역자 경찰 특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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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전·의경의 사기 진작을 위해 전역자를 경찰관으로 특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촛불집회를 거치면서 의경 지원율이 크게 낮아진 데다 잇따른 양심선언 등으로 시위 진압에 나서는 전·의경의 사기가 떨어졌다는 판단 때문으로 풀이된다.

경찰은 또 전역예정자 영외 학습활동 보장, 체력단련기구 보급,‘침상·관물대’를 ‘침대·캐비닛’으로 교체, 근무시간 총량제와 주1회 휴무제 도입, 부대 특박 정기화, 집회현장 위생차량 보급 등 전·의경 복무 여건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집회·시위 대비 등 치안의 최일선에서 활약하는 전·의경에 대한 체계적인 사기진작 방안이 필요하다.”면서 “아직은 논의 단계로 사안별로 검토해 실행 가능성이 있는 안을 추려내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2008-9-12 0:0: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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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