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2회째를 맞는 울산 처용문화제가 10월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5일 4일 동안 울산 남구 달동문화공원과 울산문화예술회관 일대에서 열린다.1일 오후 6시40분부터 문예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전야제는 제8회 시민의 날 기념식을 겸한 행사로 시립무용단·인기가수 공연, 각종 시상식 등으로 꾸며진다. 이어 2일부터는 처용고유(처용맞이)와 처용퍼레이드(국제가면 페스티벌), 세계 유명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월드뮤직페스티벌, 세계문화전시, 세계의 음악과 춤교육, 국제학술심포지엄 등 다채로운 행사가 4일 동안 펼쳐진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08-9-30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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