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은 30일 행정구역과 도로망 등 지역의 위치도를 한눈에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한 3차원 입체 형태의 관내도를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제작했다고 밝혔다.3만 5000분의1 척도로 새로 제작된 관내도는 기존의 지형도 위에 지표 및 건물의 고도값을 디지털로 입력해 입체화했다. 관내도 앞면에는 대가야박물관과 우륵박물관, 대가야역사테마공원, 산림녹화기념숲과 함께 산성 등 주요 문화유적 등을 수록했고, 뒷면에는 8개 읍·면 지도를 담았다.
고령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08-10-1 0:0:0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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