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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쓰레기매립장 조성 어찌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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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반대로 10년째 지지부진하던 경북 군위군의 대규모 쓰레기매립장 조성사업이 이달부터 편입 부지에 대한 보상에 들어가는 등 본격 추진된다.

그러나 일부 주민이 쓰레기매립장 조성에 여전히 반대하고 있어 군의 계획대로 추진될지는 미지수다.

14일 군위군에 따르면 이달 말부터 쓰레기매립장 조성 예정부지인 군위읍 내량1리 산58의 3 일대(8만 4800㎡)에 대한 토지 및 지장물 보상에 들어가는 등 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군은 오는 11월 말까지 토지 등에 대한 보상을 끝내고 빠르면 12월쯤 착공,2010년 6월 완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모두 11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쓰레기매립장(매립용량 16만 3552㎥)이 완공되면 군위읍 등 8개 읍·면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를 17년 4개월동안 처리할 수 있게 된다. 현재 군위지역에서는 하루 14.8t의 생활쓰레기가 배출되고 있다.

그러나 내량1리 주민 상당수는 쓰레기매리장 건설로 인한 땅값 하락 등을 우려해 반대 투쟁운동을 고수한다는 입장을 보여 진통이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내량1리 쓰레기매립장 건설 계획은 지난 1998년 마을 주민 56가구 가운데 51가구(90%)의 동의로 유치 신청한 데 따른 것”이라며 “기존 소보·우보면의 소규모 쓰레기매립장이 이미 포화 상태여서 매립장 조성사업을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고 적극 추진의지를 내비쳤다.

군위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08-10-15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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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