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가 어린이의 식품안전 보호에 나선다. 강동구는 6일 ‘그린 푸드존’인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에서 식품취급 기준을 위반한 업소 55곳을 재점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중심으로 지난 9월부터 2개월간 초등학교 주변 식품취급업소를 점검했다. 그 결과 유통기한 경과 29곳, 성분 무표시 판매 12곳, 무신고 분식점 5곳 등 총 55곳의 업소를 적발했다. 이들 업소에 과태료 부과(5곳)와 영업 정지(3곳), 행정 지도(42곳), 고발(5건) 등 처분을 내렸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8-11-7 0:0:0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