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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연구직 임금 정부 출연硏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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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와 맞물려 급격히 줄어든 이공계 고급인력 채용을 장려하기 위해 기업이 뽑은 연구직 인력을 정부 출연 연구소가 최대 2년까지 맡아 연구와 교육을 병행하는 새 방안이 추진된다. 10개월 가량의 단순 고용 뒤 퇴사해야 하는 기존 공공기관 인턴십과 달리 고용이 보장되며, 박사급에는 1인당 3300여만원의 정부 지원도 이뤄진다.

11일 교육과학기술부와 기초기술연구회에 따르면 오는 20일쯤 1500명 규모의 출연연-기업 인턴십 방안이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제도는 기획재정부를 중심으로 정부가 내놓은 공공기관 인턴십이나 녹색성장 일자리 창출 등 효용성 논란이 일고 있는 고용창출 방안과는 취지가 전혀 다르다.

기초기술연구회 관계자는 “외환위기 시절처럼 정부 출연 연구소 인턴을 할당해서 단순 업무 정도만 담당하는 방식으로는 실질적인 효과가 없다고 판단했다.”면서 “당장 고용할 여건은 안 되지만 우수한 인재를 사전에 확보하려는 기업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이공계 인력을 양성하는 기회로 삼자는 것이 사업의 취지”라고 밝혔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2009-1-12 0:0: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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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