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종합지원계획을 수립하는 등 총력지원 체제에 돌입했다. 전남도는 최근 준비계획 보고회를 갖고 도로확충 등 총 76건의 사업을 발굴했다. 박람회 관련 사회간접자본시설(SOC) 확충사업이 17건에 8조 5040억원, 관광분야 11건에 3조 6261억원, 해양환경분야 17건에 1조 7157억원, 가로경관 등 기타사업 31건에 2664억원 등이다. 도는 76건의 사업에 대해 중앙에서 추진할 사업과 도 추진사업, 일선 시·군의 자체사업 등으로 역할을 구분하고 관리하기로 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2009-2-2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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