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내년부터 2013년까지 100억원을 들여 동읍 화양리에 단감테마 공원을 조성한다. 공원은 동읍 철새 도래지인 주남저수지와 1.5㎞쯤 떨어진 곳이다. 6만㎡에 단감과 감나무를 주제로 한 문화센터와 박물관·전망대·수목원 등이 들어선다. 단감문화센터는 단감 술 제조 공간, 가공 체험장, 전시판매장, 문화 교육장 등으로 꾸며진다. 박물관은 단감의 역사와 유래, 세계의 단감 전시 공간으로 조성한다. 전망대에는 단감 와인과 케이크, 과자 등을 판매하는 단감 카페와 캐릭터, 로고 등을 판매하는 선물 판매장 등이 설치된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09-2-18 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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