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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 방문객 제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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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사 휴식년제 도입 건의

관광객 유입이 늘고 있는 국토 최남단 마라도의 환경 보전을 위해 자연휴식년제와 방문 예약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연구 용역결과가 나왔다.

10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마라도 청정자연환경 보호특구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결과 마라도 휴식년제와 방문객 제한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용역을 진행한 ㈜미소미투어컨설팅은 “마라도에는 하루 평균 1000여명, 1년에 20여만명이 찾아들고 있다.”며 “이 관광객들에 의해 마라도 청정 자연환경의 훼손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생태환경전문가로 구성된 조직과 연계해 마라도 자연환경에 대한 종합조사를 실시하고, 훼손 정도가 기준치 이상이면 자연휴식년제와 방문 예약제도 도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자연휴식년제는 일정기간 마라도 주민과 학술조사 목적 등에만 입도를 허용하고, 방문 예약자는 하루 200명 정도의 한정된 인원만 마라도 방문을 허용하는 방안이다.

한편 제주 우도는 밀려드는 관광객 차량들로 인한 환경훼손 방지를 위해 하루 입도 차량을 630여대로 통제하고 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09-3-11 0:0:0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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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