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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앞바다에 인공 바다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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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 방류·로봇 물고기 등 전시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가 열리는 여수 앞바다에 인공 숲이 조성된다.


박람회조직위원회는 28일 “전남 여수시 수정동 신항 2부두 앞바다에 축구장 13배 크기인 9만㎡에 바다 전시장(Big-O·큰동그라미 형태)을 짓는 상징물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퇴적층을 걷어 내고 1㎞에 걸쳐 바위덩어리를 집어넣어 해조류가 우거진 인공 바다 숲으로 조성된다. 이곳은 다양한 해양생물이 서식하고 알을 낳을 수 있는 환경으로 꾸며진다.

여기에는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토종 돌고래와 발광성 플랑크톤이 방류되고 바다 오염물질을 먹는 이색 로봇 물고기도 전시된다.

무엇보다 관광객들은 물속 빌딩인 ‘오션타워’에서 해양생물을 관찰하고 수질정화 과정도 체험할 수 있다.

바다 전시장이 들어서는 곳은 1923년에 개항한 무역항이었으나 수심 4.5∼9m 바닥에 육지에서 흘러든 오염 퇴적물이 1m가량 쌓여 있어 죽은 바다로 여겨졌다.

여수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2009-4-29 0:0:0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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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