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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준비생 75% “수험기간 1년이상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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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 4명 중 3명은 1년 이내에 시험에 합격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랜드스파(www.landspa.com)가 최근 공인중개사 수험정보카페 ‘공인중개사를 사랑하는 모임’ 회원 40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48%가 ‘수험 기간을 1년으로 잡고 있다.’고 답했다.

‘1년 6개월’과 ‘2년’을 생각하고 있다는 응답은 각각 13%와 14%로 집계됐으며, ‘6개월 이하’는 25%에 그쳤다.

이들이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따려는 이유는 ‘사무소 창업’이 39%로 가장 많았고, ‘노후 대비’(22%)와 ‘부동산컨설팅 회사 또는 공인중개사 사무소 취업’(20%) 등이 뒤를 이었다.

수험생들이 선호하는 학습방식은 ‘동영상 강의 수강’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전체 응답자 75%(복수응답)가 이같이 답했고, ‘독학’과 ‘학원 수강’은 각각 36%와 31%로 나타났다. 수험생 상당수가 직장인이어서 공간과 시간 제약이 적은 인터넷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는 수험생 중 14%는 ‘3회 이상 반복해서 같은 내용을 본다.’고 응답했으며, ‘2회 이상’도 33%에 달했다. 강의를 선택할 때 고려하는 부분은 ‘강사 인지도’가 30%로 가장 많았고, 17%는 인터넷에 올라온 추천을 중요하게 여긴다고 답했다. 가격할인(5%), 패키지 상품(3%) 등을 눈여겨본다는 답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가격은 비싸더라도 ‘이름 있는’ 강사의 강의를 들으려는 수험생이 많다는 것이다.

랜드스파 관계자는 “동영상 강의를 선택할 때는 먼저 표본강의를 수강하고, 서점에서 교재 내용을 미리 살펴본 뒤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2009-8-6 0:0:0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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