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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지송씨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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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초대 사장에 이지송(69) 전 현대건설 사장(현 경복대 총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여당 및 국토해양부의 복수의 관계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초대 사장으로 이 총장이 내정됐으며 조만간 공식 발표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이 총장은 대형 건설사 사장 경력과 통합공사를 이끌어나갈 추진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내정자는 충남 보령 출신으로 한양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건설부,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근무한 뒤 1976년부터 현대건설에 몸담았다. 2003년 3월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 2006년 3월까지 역임했다. 강력한 추진력으로 경영위기로 어려움에 처한 현대건설을 재도약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내정자는 토목 전문가로 통합공사의 조직 개편 및 업무 조정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2009-8-20 0:0: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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