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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청역~시흥빗물펌프장 700m 장미 산책로

금천구는 서해안고속국도의 고가 하부인 금천한내 제방길(금천구청역~시흥빗물펌프장)에 총 4억 5000만원을 들여 700m 길이의 산책로 ‘장미원’을 만들었다고 20일 밝혔다.

이 곳에 장미꽃을 연중 감상할 수 있도록 해마다 3~4회 정도 꽃을 피우는 사계절 장미 1500그루를 심었다.




안양천을 바라보며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전망데크와 장미 기둥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금천구는 또 콘크리트 블록으로 이뤄진 하천변 경사면에 흙을 쌓고 야생화와 사계절 장미를 심은 자연형 호안도 만들었다. 내달 중순부터는 빨강·분홍·노랑 등 형형색색의 장미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으로 금천한내는 한강까지 연결되는 자전거도로를 통해 장미원, 가을야생화꽃길, 억새 및 수크령 단지 등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생태하천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산책과 운동을 즐기는 주민들이나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에게 훌륭한 관람코스가 될 것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안병도 공원녹지과장은 “금천한내 주변으로 가을을 대표하는 식물을 쉽게 감상할 수 있게 돼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2009-8-21 0:0:0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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