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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민노총 가입 반대” 국민 10명중 6명 부정적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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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국민주공무원노동조합 등 3개 공무원노조가 통합하고 민주노총에 가입한 것과 관련, 국민 10명 중 6명은 부정적인 의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안전부는 30일, 최근 한국갤럽에 의뢰해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61.5%가 통합 공무원노조의 민노총 가입에 대해 ‘바람직하지 않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바람직하다.’는 의견은 31.8%, ‘모름·무응답’은 6.7%로 나타났다.

민주노총 가입에 반대하는 이유는 ”법적으로 신분이 보장된 공무원이 민간 노조와 연대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응답이 41.5%로 가장 많았다. ‘공무원의 불법 집단행동과 정치활동이 우려된다.’는 대답도 25.6%에 달했다.

통합 공무원노조와 민간노조의 연대 활동을 묻는 질문에서는 반대 의견이 64.2%로 찬성(30.9%)보다 2배 이상 많았다.

행안부는 전화로 이뤄진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라고 밝혔다.

한편 통합 공무원노조는 정부가 혈세를 들여 노조의 개별적인 활동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며 강력히 반발했다.

윤진원 통합 공무원노조 부대변인은 “여론조사를 한 비용이 1000만원 가까이 든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노조가 정당한 투표를 통해 결정한 사안을 왜 행안부가 여론조사까지 실시해 가며 발목을 잡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2009-10-1 12:0: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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