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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서비스 굿 아이디어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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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공무원 대상 모집…새달 11일 입상작 선정

서울 관악구가 행정서비스 변화의 해법을 공무원들의 아이디어에서 찾고 있다.

구는 업무개선을 통해 주민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한 사람이 하나씩의 업무 관련 아이디어를 제출하도록 하는 업무 아이디어(My job idea)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공무원 스스로 관습적인 업무 수행만으로는 주민 감동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업무 역량을 넓혀가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기존 공직사회 제안 시스템은 공무원이 업무수행 과정에서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팀장급 이상 간부가 심사해 반영 여부를 결정했다. 하지만 업무 아이디어 운동에서는 공무원 본인이 스스로 자신의 업무에 직접 적용하게 되며, 팀장은 직원 상호간 토론과 의견교환을 통해 제안을 보다 구체화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지난해의 경우 총 115건의 아이디어를 모아 자체 평가를 통해 ‘체육시설업 폐업신고 업무 연계로 민원불편 제로’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구청과 세무서 간 업무연계 시스템을 갖춰 주민들이 면허세 미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우수 제안으로는 ▲서울시 주정차 위반 과태료 관리시스템 보완 ▲쉬운 이메일 주소 사용 ▲대형생활폐기물 처리 관리 방법 개선 등이 선정됐다.

올해 업무 아이디어 운동은 지난 9월부터 제안공모를 시작하여 다음달 11일 입상작을 선정한다.

김홍찬 정책개발과장은 “공직사회가 날로 치열해지고 있어 공무원도 남과 다르게 생각하고 남이 하지 않는 것을 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면서 “관악구 전 직원이 업무 아이디어 운동에 참여하도록 해 고품격 행정서비스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2009-10-22 12: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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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