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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택시 내년부터 꽃담황토색으로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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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일반택시가 새해부터 서울형 색채 가운데 하나인 ‘꽃담황토색’으로 통일된다.


서울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와 택시업계, 자동차 제작사 등의 의견 수렴을 통해 서울형 해치택시 전체를 꽃담황토색으로 통일해 디자인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새 디자인은 내년 1월부터 새로 출고되는 ‘해치택시’부터 적용되며, 제작 단계에서부터 꽃담황토색으로 출고된다. 택시 사업자가 부담하는 추가 비용은 없다.

서울지역 택시 7만여대가 모두 꽃담황토색으로 바뀌는 데에는 5년가량 걸릴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서울 택시는 자동차 지붕 부분만 꽃담황토색을 입힌 해치택시와 차량 전체를 꽃담황토색으로 도색한 외국인 전용택시, 기존 택시 등이 섞여 운행돼 왔다.

이 때문에 “디자인이 통일되지 않아 혼란스럽다.”는 시민들의 지적을 받아왔다. 시는 모든 택시 디자인을 통일하되, 외국인택시에는 별도의 외부 띠장을 부착해 해치택시와 차별화하기로 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2009-10-23 12:0:0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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