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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국가직 7급 진짜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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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 80점이상 작년의 8%

“올해 국가직 7급 시험 어렵긴 어려웠네.”

지난 7월 치러졌던 국가직 7급 필기시험에서 평균 80점 이상 얻은 수험생이 지난해의 10분의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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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행정안전부의 ‘2009년도 7급 공채 필기시험 점수분포표’에 따르면 평균 80점 이상을 얻은 응시생은 총 5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679명에 비하면 8.3%에 불과한 것이다.

올해의 경우 평균 90점 이상을 득점한 수험생은 외무영사(일반)직에 응시한 단 1명(지난해 5명)뿐이었다. 85점 이상~90점 미만은 7명(〃 123명), 80점 이상~85점 미만은 51명(〃 551명)으로 각각 나타났다.

이 점수는 자격증이나 취업지원(국가유공자 등) 가산점 등을 합한 것이기 때문에 실제 수험생이 필기시험에서 얻은 점수는 더 낮다.

고득점자는 주로 일반행정직과 외무영사(일반)직에서 많이 배출됐다. 85점 이상~90점 미만 득점자의 경우 일반행정직(장애인 포함)은 6명이었지만 외무영사직은 응시인원이 일반행정직보다 적은 편이지만 총 80점 이상 고득점자가 13명이나 됐다.

올해 필기시험은 한국사와 경제학이 예년에 비해 어렵게 출제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들 과목에서 과락자(특정과목에서 평균 40점 미만 득점해 자동 불합격한 수험생)가 속출했다. 한국사에서는 응시생 67.8%가, 경제학은 53.3%가 각각 과락에 걸렸다고 행안부는 밝혔다. 수험생들이 전통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어(31.3%)보다 월등히 높은 비율이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2009-11-19 12: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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