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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원, 일제문서 해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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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록원은 30일 조선총독부가 추진한 수리조합 사업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설명서인 ‘일제문서 해제(수리조합편)’를 간행했다.

이 책은 총독부가 만든 수리조합 관련 문서철(3172권)에 기록된 수리조합 사업의 전개과정을 토대로 총독부의 미곡증산 정책, 수리조합 관련 법령의 변화, 수리조합 반대운동, 수리조합 사업의 문제점 등을 설명하고 있다. 이 책에는 또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저수지로 알려진 벽골제에 대한 다양한 실측도면도 담고 있어, 1910년 당시의 벽골제에 관한 풍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기록원은 또 조선총독부 문서과와 경무국 도서과 등에 보관된 5100여권의 도서 중 식민 정책과 관련한 도서 50권을 선별해 그 내용을 소개한 ‘일제시기 주요도서 해제2’도 발간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2009-12-1 12:0: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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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