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골목형상점가’ 100개소 신규 지정…온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시, 외국인 관광객 택시 바가지요금 뿌리 뽑는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3년간 5만 129회 ‘현장행정’… 소아청소년 진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폭염에도 노원구는 쉼터·힐링냉장고로 ‘안전 최우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중구 아침방송에 “신바람나네”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친절교육·영어회화 등… 매일 구내 방송

서울 중구의 아침방송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느 아침방송과 달리 심신수련과 직원교육에 초점을 맞춘 덕분이다.

21일 중구에 따르면 매일 오전 8시50분부터 10분간 진행되는 아침방송은 친절교육과 영어회화로 구성된다. 또 사내 웃음강사가 방송을 통해 지도하는 웃음운동은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방송 시작과 함께 직원들은 서로 허리를 굽혀 90도로 인사하는 연습을 한다. 90도 인사하기는 2007년 11월 ‘효도특구’를 선언하면서 처음 시작됐다.

4년 전부터는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아침영어회화가 시작됐다. 5분 동안 진행되는 영어회화에선 인사법, 길안내, 여행에 필요한 표현 등 실용 생활영어를 집중적으로 가르친다.

신바람 웃음 운동은 즐거운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근 마련됐다. 웃음방송 코너를 통해 업무스트레스로 경직된 분위기를 한층 즐겁게 하자는 취지에서다. 한 달에 두 차례 사내 웃음강사가 방송을 통해 ‘웃음운동’을 지도한다. 부서별로도 웃음리더를 지정, 매일 1분간 큰소리로 웃는 시간을 갖는다.

총무과 윤지용(35)씨는 “방송을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다시 영어공부를 하는 것에 부담을 느꼈지만 지금은 하루라도 거르고 지나가면 이상할 정도”라고 밝혔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2009-12-22 12:0:0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오세훈 “청렴 확산, 서울시 중요 과제”

오스트리아 빈서 청렴 정책 홍보 IACA와 지방정부 첫 업무 협약 한국문화원 주최 ‘서울 인 빈’ 참석

마을버스 안 다니는 곳곳에 성동 ‘성공버스’ 달려갑

왕십리·성수 등 필수 공공시설 연결 셔틀버스 통해 교통 사각지대 보완 호평 속 5월 日 이용객 1800명 돌파 정원오 구청장 “주민 교통복지 실현”

고생한 구청 직원들에게 커피·포상금 쏜 종로

민선 8기 3주년 기념해 ‘사기 진작’ 커피차 이벤트·AI 활용 성과 조명 정문헌 구청장, 현충원 참배 시간도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