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서울시, 첫 민간인 ‘핵 벙커’ 만든다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광진구, ‘친환경 행사 지침’ 마련… 탄소중립 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강남 도심 속 ‘벼 베기’ 체험하세요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서대문구, 초등학생 자원순환 실천 ‘학교, 광산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등대섬’ 팔미도 관광객 몰려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올해 16만8000여명 다녀가

지난 1월 106년만에 개방된 국내 최초의 ‘등대섬’ 팔미도가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23일 인천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개방 첫날인 1월1일부터 지금까지 모두 16만 8000여명이 팔미도를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교통편이 불편한 섬인 점을 감안하면 상당한 성과다.

팔미도는 1903년 6월 국내 최초로 불을 밝힌 구식 등대가 남아 있는 곳으로, 그동안 해군 작전지역이라는 이유로 민간인 출입이 통제돼 천혜의 자연경관이 그대로 보존돼 있다.

올 1월과 2월에는 각각 1600명 안팎이 찾았지만 3월에는 9배에 달하는 1만 4000여명이 찾을 정도로 방문객이 급증했다. 특히 4월과 5월, 8월에는 전체 방문객의 46%인 7만 8066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돼 봄과 여름 휴가철에 특히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유명한 섬 관광지인 백령도와 연평도에 6만 9000여명과 1만여명이 각각 방문한 것에 비하면 조그만 섬인 팔미도(0.076㎢)는 개방 첫해에도 불구하고 방문객 유치에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국내 최초의 등대섬이라는 상징성을 갖춘 데다, 인천시와 유관기관이 팔미도 관광을 널리 홍보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팔미도는 인천 연안부두에서 1일 4~6차례 출항하는 유람선을 타면 1시간만에 도착할 수 있으며 섬 안에서 숙박, 낚시 등은 금지된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09-12-24 12:0:0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성동 ‘성수 도시재생’으로 도시·지역혁신 대상

‘일자리 창출’ 국토부 장관상 받아 작년 행안부 장관상 이어 연속 수상

종로, 익선동·돈화문로 연결 ‘상생거리’ 운영

CCTV·재난안전상황실 상시 가동 주민·관광객 누구나 안전한 거리로

금천 “노년이 행복하게”… 오늘 ‘백금나래’ 선포식

노인 백발에 구 캐릭터 합친 표현 구청광장 낮 12시~5시 상담부스 운영

추석 핫플 된 동작구 ‘테마파크’ 신청사

대형 윷놀이·떡메치기 등 체험 인기 초대형 미끄럼틀엔 “놀이공원 같아” 송편 등 판매로 지역 상권 활성화도 박일하 구청장 “생활 속 구청 될 것”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