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안전에 AI를 더하다... 해양경찰청, 첫 'AI 경진대회'개최
- 해양안전, 교통관제, 해양오염방제 분야 등 현장업무 개선 55개 과제 참여-
- 현장 활용성 높은 우수과제는 범정부 경진대회 진출 및 고도화 사업 연계 -
해양경찰청은 실질적인 인공지능 전환(AX) 성과를 창출하기 위하여 5월 18일(월)부터 40여 일간 「2026 해양경찰청 AI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지난 5월부터 공모를 시작해, 개발·활용 부문 28개 ▲ 아이디어 기획 부문 27개 총 55개 과제가 접수되었다. 1차 서면 평가를 통해 10개 과제를 선정하고, 현장 활용성 및 혁신성 등을 기준으로 2차 발표평가(7.9.)를 통해 최종 3개 우수과제가 선정됐다.
이날 발표작들은 생성형 AI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현장 체감형 과제가 주를 이뤘다. 최우수상(1등)은 서귀포해양경찰서 진우람 경사의 「AI 기반 지능형 불법 어업 예측·표적화 분석 시스템」이 선정됐다. 우수상(2등)은 제주해양경찰서 신진섭 경사의 바다의 다양한 데이터를 한곳에서 맞춤형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바다, 그날의 신호」앱이, 장려상(3등)은 포항해양경찰서 김용빈 경사의 「AI 기반 선박 항적 데이터 분석을 통한 1인 조업선 위험 경보 시스템」이 각각 선정됐다.
해양경찰청은 선정된 우수과제는 전국민 AI 경진대회* 진출 및 해커톤** 참여 기회 제공 등 후속 지원을 확대하고, 현장에서 실제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협력해 현장 실증 및 행정서비스 고도화 사업도 연계할 예정이다.
* 전국민 AI 경진대회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대회(3~12월)에 분야별 참여
** AI 해커톤(Hackathon) :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한정된 시간 내에 아이디어 구상, AI로 결과물을 만드는 과정
장인식 해경청장 직무대행은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이 기술이 현장에 적용될 수 있는 접점을 확대하는 의미 있는 도전이었다"며, "참가팀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현장에 구현되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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