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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월곶동 주민들 월곶IC 폐쇄에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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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 월곶동 주민들이 영동고속도로 월곶IC 폐쇄 방침에 반발하고 나섰다.

월곶동 일대 상인과 주민들은 11일 국토해양부와 제3경인고속도로㈜가 월곶IC를 폐쇄하고 2.1㎞ 떨어진 제3경인고속도로 정왕IC를 이용토록 하려는 것은 통행 불편은 물론 생존권을 위협하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정왕IC 봉쇄도 불사하겠다고 강조했다.

제3경인고속도로 시행사인 제3경인고속도로㈜는 제3경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연결공사를 위해 지난 10일 월곶IC를 폐쇄할 예정이었으나 주민들의 반발로 연기했다. 제3경인고속도로는 경기도와 6개 민간기업이 7700억원을 투자해 시흥시 논곡동과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을 연결하는 14.3㎞ 구간에 왕복 4~6차선 규모로 건설 중이며, 오는 5월 임시개통될 예정이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10-03-12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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