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행정, ‘AI가 읽는 문서’로 전환…디지털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시, 취약계층에 난방비 393억 지원…가구당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AI 영상 스타일링 서비스로 혁신상… CES서 기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서울, 설 성수품 원산지 등 특별단속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콘크리트 대신 나무계단으로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광진 39개소 그린스텝 조성 경관조명 등 디자인개념 도입

광진구가 삭막한 콘크리트 계단을 없애고 ‘그린 디자인’ 개념을 도입한 목재 계단 등을 설치하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광진구 중곡동·구의동 일대 콘크리트 계단을 그린디자인 개념을 도입한 목재 데크로 바꿔 친환경적이고 감성적인 동네로 변신한다. 사진은 조성 전과 후의 모습.
정송학 광진구청장은 7일 “올해 말까지 지역 내 이면도로 등에 설치된 콘크리트 계단 39곳에 30억원을 투입해 목재 데크와 경관 조명, 디자인 펜스, 조경 등을 접목한 ‘향기가 있는 그린 스텝(Green Step)’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콘크리트 계단은 관절이 약한 노인이나 하이힐을 신은 여성들이 걷기에 좋지 않다. 이에 따라 콘크리트 계단을 걷어내는 대신 친환경적이고 따뜻한 느낌의 목재데크를 입히고, 철제 펜스 대신 계단 옆에 초목류와 화초류를 심어 감성이 묻어나는 그린 스텝을 만든다는 것이다. 또 계단 높이는 25㎝ 이하로 낮추고 계단 폭은 넓혀 노약자 등이 발을 헛디디지 않도록 하는 한편, 기존에 실치돼 있는 어두운 가로등을 환한 경관 조명으로 교체해 동네 골목길의 운치를 살려줄 예정이다.


구가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된 이유는 아차산 자락에 위치한 중곡동과 구의동 일대는 비탈진 계단이 많은 데다, 1970~1980년대 이후 환경 개선이 이뤄지지 않아 보행자 안전은 물론 도시 경관을 해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구가 지난 한달 동안 이 일대 이면도로 계단을 점검한 결과 전체 39곳 중 경사도가 30도를 넘는 곳이 18곳으로 중곡 2·3·4동 일대에 주로 밀집돼 있었다. 중곡3동 290의5 등 3곳은 경사도가 무려 70도에 이르러 보행자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 구청장은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동네 미관을 해치던 계단에 그린 디자인 개념을 도입함으로써 칙칙한 뒷골목 풍경이 감성적인 모습으로 재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2010-04-08 2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구로, 중소기업·소상공인 155억 금융 지원

중기육성기금 0.8% 고정금리 30일부터 새달 13일까지 신청

민원은 ‘직통’으로… 중랑, 작년 2421건 해결

게시판·문자로 구청장에 제안 주택건축 21%·교통 관련 13%

복지 해답은 현장에… 경로당 찾는 이순희 강북구청장

3월까지 13개 동 102곳 순회 어르신 고충 듣고 정책 반영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