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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상수도관 교체 2014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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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에 걸친 서울시내 노후 상수도관 교체사업이 오는 2014년까지 마무리된다.

서울시는 올 한 해 동안 934억원을 들여 노후 상수도관 89㎞ 구간을 교체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1984년부터 상수도관 교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녹물이 흘러나오는 아연도강관이나 회주철관 등을 스테인리스 강관과 같은 내식성관으로 교체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까지 모두 2조 5000억원을 투입해 전체 교체 대상 상수도관의 94.5%인 1만 2852㎞ 구간을 내식성관으로 바꿨다. 내년부터 2014년까지 나머지 651㎞ 구간에 대해서도 교체할 방침이다.

노후 상수도관이 교체되면 누수 피해가 줄어들고, 공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질 오염 가능성도 차단할 수 있다. 서울시내 상수도 유수율(수돗물 총 생산량 대비 요금수입이 발생하는 수량 비율)은 2000년 72%에서 지난해 93%로 10년새 21%포인트 상승했다. 유수율이 1% 포인트 높아지면 연간 65억원 가량을 아낄 수 있다.

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최신 누수탐지장비를 도입해 지난해 5561곳의 누수 지점을 찾아내는 등 지하 누수관 탐지작업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2010-04-27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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