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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기술교류사업 서울시, 중소기업 50곳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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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우수 중소기업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벨라루스의 핵심 원천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기술교류사업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는 유망 중소기업 50곳을 초청해 6월23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유라시아 중소기업 테크노마트’를 통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벨라루스의 전문가와 1대1 기술지원 상담회를 개최한다. 2단계로 5개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기술 발굴에서 도입까지 전 과정을 컨설팅해 주는 맞춤지원에 나선다.

참가 희망 기업은 6월11일까지 한국기술벤처재단(홈페이지 www.ktvf.or.kr, 전화 958-6696)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유라시아 국가의 기술동향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유라시아 첨단기술검색 웹사이트’(www.rutechinfo.com)도 운영한다.

시는 2002년부터 모스크바와 기술교류사업을 벌였고, 올해부터 대상 도시를 우크라이나 키예프와 벨라루스 민스크로 확대할 계획이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2010-04-28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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