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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로 인근 교통정체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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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2가 사거리 새차로 뚫고 지하차로 폐쇄

서울시는 11일 퇴계로2가 사거리 서쪽에 2개 차로를 새로 뚫고 남산1호터널을 잇는 지하차도를 없애는 등 인근 차량 흐름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산 예장자락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이기도 하다.

지금은 퇴계로에서 남산1호터널로 갈 때에는 지하차도를 통과한 뒤 삼일로와 합류해야 하지만, 앞으로는 퇴계로2가 사거리에서 우회전해 바로 삼일로로 갈 수 있다. 퇴계로와 삼일로에서 남산1호터널로 가는 길목인 퇴계로2가 사거리 인근의 차량 흐름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서울시는 기대하고 있다. 퇴계로 회현사거리~충무로역 사거리와 삼일로 퇴계로2가 사거리 교차로~을지로 구간은 교통량이 많은 상시 정체 구간이다.

현재 사거리와 접한 교통섬엔 지하차도 대신 공원이 들어서 예장자락과 연결된다. 퇴계로에서 명동으로 돌아가는 U턴 차로도 생겨 지하철 3·4호선 충무로역 주변의 교통 혼잡도 완화된다.


삼일로 청계천 방면에서 서울유스호스텔 방향으로 가는 운전자도 삼일로를 따라 올라오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앞에서 좌회전하면 된다. 또 남산1호터널에서 소파길로 가려면 퇴계로2가 사거리에서 P턴을 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삼일로 옆길로 빠져 좌회전 한 뒤 서울소방재난본부와 서울시 균형발전본부 앞을 거쳐 바로 소파길로 갈 수 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2010-05-12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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