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4일 세계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 자유로움을 표현하는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를 종로 일대에서 개최한다. 롯데시네마피카디리에서 작품이 상영되고, 혜화동 서울국제교육원에서 영화캠프가 열리는 등 부대행사와 이벤트가 잇따른다. 영화제에서는 왜소증으로 작게 태어난 캐나다 소녀 주르댕 브롬리가 주연을 맡은 ‘하늘이 내려준 선물’을 개막작으로, 경쟁부문에 오른 40편의 작품과 비경쟁부문작 94편 등 모두 39개국에서 출품된 134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폐막작으로는 청소년부문과 일반부문에서 선정된 대상 수상작 2편이 마련된다. 요금은 개막식 1만원, 상영관 1회 5000원이다. 관광산업과 731-1832.
2010-07-07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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