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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어르신 건강관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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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주민 만성질환 대비·전문가 관리

중구는 16일 65세 이상 주민 모두를 대상으로 ‘허약예방 집중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고령자들의 기초건강 상태를 조사해 향후 이상 가능성에 미리 대처하는 예방 프로그램이다. 65세 이상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건강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중구가 처음이다.

조사에서는 건강 상태에 대한 설문조사와 체력측정 등이 이뤄진다. 조사 결과 ‘허약노인군’으로 분류되면 간호사와 운동처방사, 영양사, 치위생사 등 전문가들로부터 2개월여 동안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받게 된다. 또 ‘건강관리군’은 운동·영양관리를 통해 만성질환 가능성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구는 우선 다음달 말까지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저소득층 노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다.

이어 단계적으로 조사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중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주민은 모두 1만 6000여명이다.

김신원 구보건소 지역보건과장은 “노인 인구 비율이 증가세에 있으나 체계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부족한 실정”이라면서 “이번 프로그램이 노인층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2010-08-1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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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