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영유아플라자 내에 저렴한 가격으로 장난감을 대여해 주며 아이들의 육아비용을 줄일 수 있는 장난감 도서관 ‘숲속놀이터’가 업그레이된다. 특히 세척실을 따로 두고 반납되는 장난감은 즉시 세척과 소독 과정을 거칠 뿐 아니라 정기적으로 소독업체를 통해 철저한 소독관리를 한다, 또 숲속놀이터의 모든 장난감과 책에는 적합한 연령과 놀이방법이 보기 쉽게 표시돼 있으며, 운영요원 선생님이 1대1로 장난감을 추천해 주고 놀이방법 등도 친절하게 설명한다. 구 장난감도서관의 경우 연회비가 1만원으로 다른 자치구에 비해 저렴하고, 연체로 인한 비용이나 파손돼 들어가는 비용으로 빚어지는 회원들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연체료가 아닌 연체일수만큼 대여가 되지 않도록 규정하는 등 주민의 만족도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한 차별화된 운영방식을 도입했다. 가정복지과 731-1329.
2010-08-20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