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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 중랑구 잇는 이화교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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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복 4차로 확장 공사 완료

동대문구와 중랑구를 잇는 중랑천의 이화교가 2일 개통된다.

동대문구는 1986년에 건설돼 24년동안 동대문구 이문동과 중랑구 중화동 지역주민들의 통행로 역할을 해온 이화교를 2차로에서 왕복 4차로로 확장 신설하는 공사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시비 399억원을 들여 2007년 10월 착공, 당초 예정보다 한달 빠른 2년 11개월만에 개통하는 이화교는 폭 19.5∼35m, 길이 220m규모로 주변경관과 잘 어울리는 배꽃이 피어오르는 듯한 V자형 아치교로 건설됐다.

이에 따라 동대문구와 중랑구를 동서로 잇고, 동서측으로 봉화산길, 남북측으로 동부간선도로 등 주변도로와 연결돼 상습정체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유덕열 구청장은 “새로 놓인 이화교는 깨끗한 중랑천과 함께 동북권의 랜드마크가 되고, 강남북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1일 이화교 상단 특설행사장에서 열린 개통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허광태 시의회 의장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2010-09-0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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