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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팩 모으면 휴지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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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첫 시행 주민 호응

영등포구가 전국 최초로 우유나 주스용기 등으로 사용되는 종이팩과 종이컵을 고급 롤화장지로 교환해 주는 사업을 실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9일 구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종이팩(컵)만 따로 모아 동주민센터에 가져오면 1㎏당 고급 화장지 1롤로 교환해 주고 있다. 1㎏은 우유팩 200㎖ 100개 또는 500㎖ 56개, 1000㎖ 35개 분량이다.

지난 1개월간 시행한 결과 총 20t 분량의 종이팩을 수거해 2만개의 롤화장지를 교환해 주는 성과를 올렸다. 이처럼 구는 종이팩이 일반 종이쓰레기와 분리 배출되도록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는 분리수거함 50여개를 보급하고, 단독주택에는 일반 종이류와 분리해 플라스틱, 캔 등 다른 재활용품과 함께 배출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2010-09-3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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