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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용지변경 해줬더니 13년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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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3차례 사업연기 입방아

삼성이 대구 도심 한가운데 금싸라기 땅의 개발 약속을 13년째 지키지 않아 입방아에 올랐다.


대구시도 뚜렷한 이유 없이 3차례나 사업연장을 허가해 행정의 난맥상을 드러내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삼성은 1997년 북구 칠성동과 침산동 옛 제일모직 공장부지 9만 3980㎡를 상업지역으로 용도변경해 주면 52층짜리 초고층 호텔과 쇼핑센터, 금융빌딩, 패션몰 등을 짓겠다고 약속하고 개발계획까지 제출했다.

시는 당시 이를 믿고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공장 부지를 상업지역으로 용도변경해 줬다.

이에 따라 제일모직과 삼성전자, 삼성물산 등 삼성 계열사들은 2005년 7월까지 건물을 짓겠다고 허가를 받았다. 그러나 삼성은 경영상 어려움을 들어 개발 시한을 올해 7월까지 5년 동안 연장했다.

삼성은 2차 개발 시한도 지키지 않았다. 개발시한이 만료되기 직전인 지난 6월 말 시에 “경영 여건이 어려워졌고, 공장터가 너무 넓어 사업에 차질을 빚고 있다.”며 다시 2015년 7월까지 5년 동안 사업기간을 연장해 달라고 요청해 시가 이를 받아들였다.

현재 이곳의 일부는 인근 홈플러스가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고 나머지는 울타리만 둘러쳐진 채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되고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용도 변경 직후 외환 위기가 터져 사업이 흐지부지되었다. 이후 삼성에 여러 차례 약속을 이행하도록 독촉했지만 여건이 좋지 않아 사업 추진이 어렵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사유재산을 개발하지 않는다고 법적으로 제재할 수는 없는 데다 개발 계획을 취소한다고 해도 시에 무슨 득이 되겠느냐.”고 덧붙였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10-10-0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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