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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막걸리’ 맛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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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원군 새달 말 출시

충북 청원군 농업기술센터는 민들레 막걸리를 개발해 다음달 말쯤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 막걸리는 청원군 북이면 민들레 작목반이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민들레를 분말 형태로 가공한 뒤 청원생명쌀과 섞어 발효시킨 것이다.


막걸리 한 병(750㎖)당 민들레 성분 함유량은 0.4%. 알코올 도수는 일반 막걸리와 똑같은 6도다. 가격도 일반 막걸리와 비슷한 선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군이 청원생명축제장에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시음을 실시한 결과 맛, 향, 색상, 기존 막걸리와의 차별성 등 5가지 항목에서 응답자의 72%가 긍정적으로 답해 시판될 경우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김해영씨는 “기존 막걸리의 텁텁함이 없으며 마신 후 두통도 유발하지 않는다.”면서 “청량감이 있어 여성과 젊은층이 선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국화과 다년생인 민들레는 항암과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최근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청원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2010-10-0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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