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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상-제주특별자치도] 올레길로 탐방객 분산… 환경훼손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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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자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순환 생태탐방로 ‘올레길’ 조성을 통해 탐방객을 분산시킨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레길 조성은 일부 지역에 집중되는 탐방문화를 분산시킴으로써 자연환경 훼손 예방과 다양한 여가공간도 제공하는 효과를 올리고 있다.


제주 산방산 올레길
주요 사업은 사려니 숲길 탐방로 조성(18㎞)과 세계 문화유산 거문오름 탐방로 조성(10.5㎞), 올레 탐방로 정비(17개 코스 330㎞) 등이다. 이 밖에 탐방 안내소와 통화품질 개선 중계기 설치 등 탐방객의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 올레길을 찾는 탐방객이 급증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제주도 여행의 랜드마크가 됐다. 올레길 탐방객은 2008년 5만 6477명에서 2009년 29만1159명으로 급증했다. 올해는 9월 말 현재 19만 8805명이나 다녀갔다.


특히 제주의 올레길 조성은 자연생태와 사람의 조화, 상생을 실현한 성공적 사례로 전국적으로 생태 친화적인 걷기문화 붐을 일으켰다. 생태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함과 동시에 주민 주도적 생태사업 발굴을 통해 경제·환경의 조화를 보여준 에코사업은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0-10-1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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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