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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매립지에 풍력·태양광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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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회천동에 40억 투자

제주의 쓰레기 매립장이 신재생에너지 단지로 탈바꿈한다.

제주도는 환경 기초 시설인 폐기물 매립지에 풍력, 태양력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제주시 회천동에 있는 환경시설사업소 내에 국비 20억원과 지방비 10억원, 특별교부세 10억원 등 모두 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태양광발전 시설과 풍력발전 시설을 갖춘 신재생에너지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는 우선 사업비 17억원을 투자해 내년 1월까지 180㎾ 규모의 태양광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풍력발전 시설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경관 심의, 변전 시설 이용 등 행정절차를 이행한 후 내년 초에 사업비 23억원을 투입해 750㎾ 규모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들 발전 시설 설치가 완료돼 가동되면 연간 태양광발전 30만 7000㎾, 풍력발전 164만 2000㎾ 등 모두 194만 9000㎾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를 통해 생산된 신재생에너지는 자체 사용이나 전력 판매 등을 통해 연간 태양광발전은 7675만원, 풍력발전은 1억 7617만원 등 모두 2억 5292만원의 경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10-10-2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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