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민센터는 총공사비 51억원이 투입됐다. 연면적 310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종합민원실, 중대본부, 주민자치센터, 취미교실, 체력단련실, 에어로빅실, 주민회의실 등을 갖췄다. 지난 1일부터는 주민자치센터의 주민 여가 및 취미활동 프로그램 15개 강좌를 미리 개강해 주민 288명이 참여하고 있다.
1층에 마련된 주민광장과 2층의 루프가든, 옥상정원은 지역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12월에는 동 주민센터 내에 작은도서관을 열 계획”이라면서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문화보금자리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2010-10-27 1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