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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 슬러지서 산업원료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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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공장의 폐수·상하수도 슬러지 등으로부터 ‘산화티탄’을 회수할 수 있는 획기적 기술이 개발됐다.


광주 지역 광촉매 전문 기업인 ㈜빛과환경과 ㈜탑인프라디벨로퍼는 15일 GST공법(자원 회수형 슬러지 재활용)을 적용한 ‘염색 폐수 처리를 위한 티탄염 응집제 사용 및 산화티탄 회수·재활용 기술’로 환경 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GST공법은 수처리 응집 공정에서 기존 알루미늄염 등의 응집제를 대체하여 티탄염을 사용하고, 이를 통해 상하수 슬러지에서 산화티탄을 회수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들 회사는 이미 국내 특허를 획득한 데 이어 환경 관련 저명 국제학술지에 결과를 게재하고 미국, 일본, EU, 중국 등에도 국제특허를 출원 중에 있다.

산화티탄은 페인트, 제지, 잉크 등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으며, 고무 등 여러 산업용 소재의 첨가제로 사용되는 등 사용 범위가 매우 넓은 것으로 알려졌다.

‘빛과환경’은 2000년 전남대 공과대학 실험실에서 출발, 10년 넘게 환경 관련 원천기술과 광촉매 등의 개발에 앞장서 온 R&D(연구·개발) 전문 기업이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2010-11-1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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