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국토해양부와 경기도에 보낸 건의서를 통해 “최근의 경기침체로 지가가 하락하고 토지거래도 크게 감소하는 등 투기성 거래가 거의 없다.”면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해제를 건의했다.
시가 밝힌 토지거래 허가건수는 올들어 지난달까지 304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6%가 줄고 땅값 상승률은 주거지역 -0.11%, 공업지역 -0.07%이다.
이로 인해 취득·등록세 징수액이 올들어 지난달까지 209억원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줄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10-11-1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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