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배 성북구청장이 수시로 “교육경쟁력은 서울의 강·남북 균형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라면서 “성북구를 교육 1번지로 특화해야 한다.”고 밝히는 이유다.
월곡1동 청사를 리모델링하는 사업은 오는 12월 완료되는데, 여기에 자기주도학습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글로벌 영어학습센터를 설치해 초·중학생의 영어능력을 높이고 더불어 학력신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성북구 예산 중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비율을 현행 5%에서 7%로 2%포인트 올려 2011년에 81억 8500만원을 편성했다. 구·시의원과 교육청은 물론 경찰서까지 참여하는 성북구교육지원협의회를 구성해 교육지원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구는 2011년에 친환경 무상급식을 위해 25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놓고 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