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앞산순환도로 일대에 웰빙 먹거리타운이 조성된다.
29일 대구 남구에 따르면 앞산 웰빙먹거리타운 사업에 대한 경관 심의가 지난달 완료된 데 이어 최근 기본 및 실시설계가 사실상 마무리됨에 따라 조만간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먹거리타운이 조성되는 곳은 앞산 빨래터 공원~현충삼거리 1.5㎞ 구간이다. 시는 이곳을 앞산 자연환경과 먹을거리를 접목한 특색 있는 시민 쉼터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대구시와 남구 등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에는 2012년까지 100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간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10-11-30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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