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아시아 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에서 ‘2015년 학회’를 유치했다.
이에 앞서 25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국제신경정보처리학회에서 중국과 일본, 한국 등 13개 지역 대표자로 구성된 학회 국제임원회의의 투표를 통해 대구를 ‘2013년 학회’ 개최지로 결정했다.
두 학회 유치는 의료분야 등 지역 역점 사업을 추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대구가 전문 컨벤션 도시로 성장하는 데 한몫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10-12-01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