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사업자와 협의 방침
군산항과 부산항을 연결하는 신규 항로가 개설될 전망이다.전북도는 군산~부산 간 신규 항로를 개설하기 위해 관련 사업자와 협의할 방침이라고 1일 밝혔다.
군산~부산 간 신규 항로 개설은 군산항 개항 이후 컨테이너 영업 실적이 최대가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항로 다변화와 인센티브 지급 등을 통해 컨테이너 물동량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도는 신규 항로가 개설되면 광양 등 경쟁 항구로 빠져나가는 물동량을 최소화하고 새로운 물동량을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10-12-02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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