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까지 1704가구 건립
서울시는 7일 은평구 증산동 195 일대 증산5 재정비촉진구역에 2016년까지 최고 30층짜리 아파트 28개동 1704가구를 건립하는 내용의 계획안을 9일 고시한다고 밝혔다.11만 2573㎡의 증산5구역은 시가 소형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시행한 ‘재정비촉진지구 내 주택재개발사업 용적률 상향계획’이 적용된다. 이를 근거로 기준용적률이 당초 190%에서 210%로, 상한용적률이 235.0%에서 263.7%로 각각 높아졌다.
증산5구역 아파트는 탑상형과 판상형 등 다양한 형태로 배치된다. 내부 보행통로를 통해 북측 어린이공원과 남측 녹지가 연결된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2010-12-0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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