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산단 37%가 노후… “재생사업 기준 낮춰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창업 청년과 지역이 동반 성장한다” 서울시 넥스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1인 가구 고독사 없는 성동, 구민이 이끈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강서 운전매너·보행환경 수준 ‘엄지 척’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순경·경장 호칭 없애기로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조사관·정보관으로 변경 검토

경찰청은 경찰 근무복에 계급장 대신 표지장(경찰 마크)을 부착하기로 했다. ‘순경’, ‘경장’ 등의 계급은 그대로 두되 호칭을 폐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상하 간 차별 의식을 줄이고 하위 경찰관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

경찰청 기획조정관실 ‘기본과 원칙 추진 구현단’은 15일 경위 이하 근무복에 계급장 대신 독수리 모양의 경찰 표지장을 부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장 경찰관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세부방안을 확정한 뒤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 추진할 예정이다.

경찰은 또 계급 중심인 현재의 호칭을 일과 업무 중심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조사관’, ‘정보관’ 등 기능별로 호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계급 중심인 조직문화를 업무 중심으로 바꾸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또 일반 공무원에 비해 긴 승진 기간 등을 줄이기 위해 ‘경사·경정 계급’을 합치고, 성과 우수자(경위)를 경감으로 승진시키는 제도 등도 검토하고 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2010-12-16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