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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신청사명 역사인물로 계백·최영·이순신 등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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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2012년 말 홍성·예산 내포신도시에 들어서는 신청사의 주요 시설 명칭에 역사적 지역 인물의 이름이나 호를 따 붙이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신청사 시설에 역사성을 부여하면 도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 주고 외지인에게 충남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다.”며 “최근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 관련 연구를 맡겼다.”고 말했다. 거론되는 지역 인물은 계백, 최영, 충무공 이순신, 백야 김좌진, 만해 한용운, 유관순, 윤봉길 등이다.

2005년 남악신도시에 신축된 전남도 신청사는 대강당을 ‘김대중홀’, 회의실을 ‘서재필실’과 ‘정약용실’, 서문을 ‘이난영문’, 남문을 ‘김영랑문’으로 각각 이름 붙여 도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도는 내포시 주요 도로 명칭도 역사적 지역 인물의 이름과 호를 따서 짓고, 신도시 한복판에 16개 시·군의 특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테마공원’을 조성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충남도청 신청사는 지난 6월 16일 착공된 내포시 내 23만 1000㎡에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된다. 현 공정률은 33%이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2010-12-2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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