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는 ‘보통’이라고 답했으며, ‘만족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4.5%에 그쳤다.
또 승객들의 평가를 100점 만점 기준으로 산출한 값인 서비스 만족도 점수(SB-CSI)는 올해 74.16을 기록해 지난해 71.56에 비해 2.6점 올랐다.
항목별 만족도는 차량환경, 운전기사 태도 등 쾌적성이 75.55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용정보와 편의시설 등 편리성이 75.42점, 안전한 승ㆍ하차 유도, 승객안전 확인 후 출발 등 안전성이 74.23점으로 나타났다.
반면 배차간격 준수와 예상 도착시간 일치 등 신뢰성은 72.45점으로 가장 낮았다.
요일별로는 평일보다 주말 이용자의 만족도가 대체로 높았으며, 시간대별로는 출퇴근시간이 가장 낮았고 일과시간이 높았다.
시민들은 서울시가 운영하고 있는 교통정책 중에서는 ‘통합환승 할인제도’를 가장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내버스 만족도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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